자식을 잃은 노부부가 새로 입양한 아들의 섬뜩한 정체... [공포영화]

Published 2023-01-10

All Comments (21)
  • @hellmovie
    영화의 제목은 [The Righteous/ 더 라이쳐스 2021]입니다. 국내미개봉작 입니다.
  • @bcda8917
    '신께 참회하면 그만이야.' 라는 역겨운 종교식 마인드를 비틀어버리는 영화네요. 죄를 저질렀으면 사죄의 기도는 신이 아닌 피해자를 향해야 한다는 것. 악마가 씌인 것 같은, 눈 앞에서 이미 사람을 한 명 죽였고, 자신의 아내까지 살해하려는 자를 처단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신의 징벌이 이루어졌다는 건 사죄의 대상을 틀리게 지정한 시점에서 신은 주인공을 용서할 생각이 없었다고 봐도 되겠네요.
  • @kImmAnbOk1004
    흑백이라서 그런지 시선이 분산되지 않아 배우들의 감정 표현에 더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아요.
  • @cry_st.4604
    연기에 흑백톤에 긴장감 고조에.. 주제의식까지.. 뻔하지 않고 비슷한 주제를 가진 타작품들과 말하는 방식이 전혀 다른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네요 보기드문 명작입니다 감사합니다
  • @nangnangtv486
    에런 나이도 어린녀석이 연기가 장난아니네 하고 찾아보니 84년생ㄷㄷ 백인치고 동안찾기 힘들던데 완전 동안이네용
  • 죄를 인정하지 않고 도망치려는 결과이군요... 신부이지만 신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외면하다가 자신이 만든 비극에 무너지고 말았네요.
  • @atomicgromit
    진짜 딱 현 세태의 종교관을 보여주는 것 같은 느낌이네요. 니 죄를 왜 신에게 비는거냐.. 당신이 지은 죄에 대해 용서를 구할 곳은 교회도 아니고 목사도 아니고 당신의 죄로 눈물 흘리고 고통 받을 당사자 본인임을.. 그 당사자에게 빌어 용서를 받아야지.. 쓸데없이 신이란 존재는 왜 만들어가지고.. 이러니 만들어진 신이란 소릴 듣지.. 리처드 도킨스의 혜안이 더할나위 없는 명백한 진리임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음.
  • 와~~~좋아요를 5-6번쯤 누르고 싶은 영화네요. 수작을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denKim1985
    헬발 씨무비형!!! 요즘 영상 너무 길어서 좋다구
  • 묘하게 시계태엽오렌지의 주인공처럼 힘빠진 섬뜩함이 느껴지는 애런입니다.
  • @andykim3502
    제가 최근에 본 영화중에 이렇게 수작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살떨리는 연기에도 놀라고 이렇게 진중하고 빈틈없는 시나리오에도 놀랐어요. 어떻게 저 배우들의 저것을 연기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까 싶네요. 좋은 영화 소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너무너무 재밋네요 역시 헬무비님입니다 감사합니다
  • @hing.hingu.
    이거 꼭 두 번 보세요... 결말을 알고 보면 또 다르게 보이는 게 많네요...
  • @bluerains2906
    너무 뜻밖에 소름돋을만한 영화였어요 보면서 와 감탄사를 내지르며 보았어요 선과 악 죄와 벌을 표현한 수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그중 압도적이네요 덕분에 좋은 영화 감사합니다 이번에 구독 꾸욱~♡
  • @uksle2ove
    와 저 악마 연기 진짜 잘한다ㅋㅋㅋㅋㅋ 배우 자체에 오묘한 분위기가 있어서 더 그 느낌이 배가 된 듯
  • @sf-bo4vk
    참된 회개와 회심이 없이는 죄 사함을 받을 수 없음..교회를 백년 천년을 나가도
  • @oppa79
    영상이 끝나고도 한참을 어두운 화면을 바라보며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네요. 흑백영상이 주는 질감이란... 정말 좋은 영화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