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 "누가 땅 파면 돈 안된다 했나" 도시에 미련 없어 고향으로 돌아와 땀 흘리며 버는 재미에 빠진 아들딸과 30년 차 농부 가족의 2만 평 농장┃#한국기행 #방방곡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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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4-05-06
전라남도 진도에는 농부 가족으로 불리는 사람들이 있다. 광고 일을 하다 농사가 좋아 고향으로 돌아왔다는 곽청현, 이숙향 부부와 15년 전,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온 딸 곽그루 씨. 그리고 얼마 전 농사 대열에 합류한 아들 곽 솔 씨다. 모내기 준비를 하기 위해 모판에 물을 주고, 고추 농사를 짓기 위해 지지대를 세우는데. 부모님 눈에 자식들은 아직 초보 농부. 하지만, 하나하나 가르치는 일이 또 소중한 시간이란다.
뙤약볕에서 일한 후에는 근처 바다에서 갯것을 잡고, 쉬며 모든 걸 함께 하는 가족. 엄마는 가족을 위해 가장 맛있는 새참을 준비한다. "일하고 먹는 밥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거 같아요. 가족과 함께 먹으니 더 맛있어요.“ 밭에서 채취한 농산물로 푸짐하게 차려낸 엄마표 들밥. 매일 밭에서 함께 먹는 한 끼는 가족에게 가장 특별한 시간이란다. 사랑 넘치는 가족의 따뜻한 한 끼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새참 왔어요, 5부, 함께하니 꿀맛!
✔ 방송 일자 : 2023. 06. 09
#가족 #귀촌 #청년농부 #고향 #한국기행
All Comments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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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이네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거. 너무 소중합니다.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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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고통은 절반 행복은 두배 이것이 진정 가족경영이네요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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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계시고 땅까지 2만평 임대를 하고계시니 자녀들의 귀농은 아무에게나 주어지지 않는 축복받은 귀농이자 도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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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날 이 시간이 소중한 부모와의 귀중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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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혼자 신라면에 밥말아먹으면서 이 영상을 보았습니다. 오늘따라 한국에 있는 가족들, 부모님이 더 그리워지네요. 가족이 밥상다리같다는 비유가 아주 콱 와 닿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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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은 가정의 달에 멋진가족 모습보고 내마음도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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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청춘이다 이쁜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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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아버지가 농부시고 많이하셨을땐 혼자서 논만 300마지기정도 하셨었죠..이제 나이도 있고하셔서 반정도로 줄였구요 대신 올해 오이농사를 시작했습니다 하우스 4동 지어서 벼농사.밭농사.하우스농사...대단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주말마다 어려서부터 도와드리고있지만 농사 아무나 못합니다 수익이 바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자녀분들도 부모님들도 훌륭하네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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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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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고향을 지키며 농촌 살리는 젊은이들이 풍성한 열매를 맺고 앞날이 잘되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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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아드님과 딸이 잘생기고 이쁘고 다 잘컷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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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씨 바닷가에 동네 멋지네 ㅋㅋㅋ 도시가도 고향 그리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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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삶 참 부럽네요^^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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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뭇한 가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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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서로서로 돕고사는게 행복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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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힐링 입니다 ❤❤❤❤❤ 응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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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르단에서 휴양림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숲이 귀해서 여의도만한 소나무 군락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정도입니다. 이렇게 휴양림을 만들면 입장료만 받아도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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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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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ㅇㅏ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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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따른 관행과 현대농법을 잘 점목해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