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재벌 2세 부르마가 노숙자 베지터를 꼬신 이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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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4-06-27

All Comments (21)
  • @yuzana4292
    토리야마가 밝힌게 사실 오공이랑 부르마를 결혼 시키려고 햇는데 빨리 결혼 시키라는 편집부의 압박에 그 청개구리 기질이 도져서 거의 잊혀진 케릭터 치치 끄집어내서 급 결혼 시킨거랍니다.
  • @kmsg816
    브루마가 진짜 베스트와이프인게 일단 기쎄서 베지터 취향임. 또 사이아인관점에서도 순혈보단 혼혈이 강하다는걸 알고있어서 딱히 본인이 왕자로써 민족의 순혈성 강조하는 히틀러같은 타입아니면 비사이아인하고 결혼해서 애낳는게 나음. 게다가 둘까지 낳아줌. 베지터가 초반부에 싸패남편이었음에도 브루마도 '원래 그런 남자인거 알고 결혼한거야'하고 쿨하게 신경안쓰고 하고싶은거 다하게 냅두다못해 지구 제일의 재력으로 훈련까지 서포트해주고 호화호식하면서 살게해줌. 잔소리나 속도 거의 안 긁음. (치치같이 돈 떨어져서 흑화할 일도없고)
  • @user-vo1fz5mg9z
    애초 설정에 사이어인은 여성이 귀해서 남성들이 여자들한테 매우 약하다고 되어있음. 와중에 부르마는 성실한 남자 베지터가 귀여워 보였겄지. 진심으로, 부르마는 최강 따위엔 관심없었다고 본다. 그저 묵묵히 주변 한 번 돌아보지 않고 성실하게 죽어라 노력하는 베지터가 귀여웠을거고 자존심 가득한 상남자 베지터도 그런 자신을 귀엽다고 안아주는 여자를 첨보니 그 뒤는 정해진 답. 영상처럼 복잡한 속내같은 건 애초에 필요없는게 남녀간의 사랑이고 인연인 법이여
  • @chansu_shin
    베지터가 근본이 사이언 왕자라 브루마의 어릴 적 이상형에 가깝긴 함. 거기에 츤데레 애처가라 오공보다 더 좋음.
  • @eunsunkim2496
    아니 드래곤볼 모르는사람이 첨보면 무슨 사랑과 전쟁인줄 알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of4wm9jv9q
    베지터는 부르마 말에 틱틱거리는거 같으면서도 요구하는거 다 들어주고 눈치도 보는 공처가 기질이 있음
  • @TheKwonjunyoung
    슈퍼에서 베지터가 그 좋아하는 토너먼트 대회 포기하고 브루마가 둘째 순산할때까지 아무소리 안하고 곁에서 지켜주는 모습은 싸울때보다 훨씬 멋있다
  • @HelenCG
    생각해보면 어릴 때 부르마 백마 탄 왕자랑 사귀고 싶다고 했는데 망국의 왕자이긴 하지만 왕자랑 결혼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꿈은 이루어 진다✫ 그나저나 부르마랑 베지터 관계가 진짜 리얼한게 실제로 친구 그룹에 맨날 티격태격해서 안 어울릴 것 같은 애들 둘이 어느날 뜸금없이 속도위반 했다고 청첩장 들이 미는 경우가 많음.
  • @JSH-ic7lc
    베지터가 츤데레인데 일편단심임
  • @user-ls6ho2fi1d
    베지터가 키가작고 머리때문에 그렇지 나름 괜찮게생긴 얼굴임 아들 트랭크스보면 눈매는 아버지 닮았음
  • @user-hahahoho18
    빌게이츠 딸같은 애가 지 좋다고 달려드는데 두고 바람핀 야무치 죽어도 싸다 ㅋㅋ
  • @user-bw9fw6ku4h
    확실한건, 베지터는 수련하는데 필요한 기술이 들어간 장소가 필요 했는데, 지구에서 유일하게 만들수 있는게 부르마가 사는곳이어서 임시로 같은 집에서 살게 되었고, 부르마가 만드는거는 인정해주는 모습도 보여주니까, 부르마가 마음이 가는게 당연했을거 같네요. 그리고 여러번 죽으면서 상대에 대한 내 마음이 어떤지를 안것도 한몫 한게 아닌가 싶네요.
  • @user-rh5nc1dc7q
    개인적으로 작중 오공보다 베지터를 고평가함. 성품같은건 자란 환경에 따라 교화시기가 달랐을뿐임. 오공은 커가면서 온갖 귀인과 일방적이다 싶을 정도로 특혜를 다 받고 빠르게 강해지는데 반하여, 베지터는 대부분 본인의 힘과 노력으로만 그런 오공의 전투력에 근접할정도로 따라감. 게다가 오공은 어릴때의 성격과 고집을 꺾지않고 철없이 나이를 계속 먹어가는 반면에, 베지터는 교화 이후 본인 자존심이 꺾여가면서도 차츰차츰 변해가는 모습을 보여줌.
  • @loeizr9540
    부르마 베지터랑 썸타는 게 나이 30세 넘었음 아마 31세? 철 없던 시절엔 얼굴만 뜯어먹고 사귀었겠지만 한참 철 들었을 나이엔 이제 그것만으론 부족하지 오히려 세계적 기업의 후계자+자기 자신도 엄청난 재능의 기술자인 능력녀 부르만데 이룬 거 없고 속만 터지게하는 야무치랑 저때까지 이어나간 게 레전드임 베지터는 그런 면에서 딱 좋은 결혼 상대였음 외모가 킹존잘은 아니어도 미남축에 속함. 능력도 좋아. 따지자면 베지터 직업은 지구에서는 무술가인건데 세계 2위거든. 그리고 보면 어쨌든 인생을 통째로 수련에 갈아넣는 엄청난 노력파임. 무술가로서 프로페셔널 그 자체란 거. 자기 직업에 열정있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은 그 자체로도 매력있잖아 거기에 크리티컬로 맨날 속썩이는 야무치 때문에 짜증나는데 베지터는 그럴 일이 없네? 얘 머리엔 수련뿐으로 그냥 뇌까지 근육으로 바꾸려는 녀석이라 꼬시면 나만 바라볼 녀석이야 내가 부르마여도 그냥 닥치고 베지터랑 결혼하지 뭔 야무치였겠음 ㅋㅋ
  • @iigel352
    부르마게 젤 사기캐임. 지능, 외모, 재력 모두 가짐. 게다가 남편이 베지타에 아들이 트랭크스 베프가 오공. 성격도 좋음
  • @user-bj1gp1bt1y
    이걸 어른들의 속사정처럼 해석을 해버리다뉘... 겁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hk4dy6di7q
    둘 다 윈윈이지 고독하게 살아오던 베지터는 부르마의 과학력과 재력으로 서포팅 받고 사회화도 되고 ㅎㅎㅎ 부르마는 그렇게 원하던 강한 남자를 남편으로 얻게되고
  • @user-wf3zg4jt8k
    가만보면 베지터가 부르마 덕에 진짜 사람 잘 되긴 했음 마인부우 전 때 오천+트랭크스 기절시킨뒤 피콜로와 같이 피신시키고 부우랑 자폭하면서, 본인은 죽으면 지옥행이라 평생의 목표였던 오공을 영원히 못 만난다는 팩폭을 듣고도 유감이란 말 한마디만 남기고 바로 강행했고 죽기 직전 가장 먼저 떠올린게 아내인 부르마.... 기껏 겨우 살아돌아와서는 오공을 넘버원이라고 인정하면서도 넘어서기를 포기하지 않고 자기 갈 길을 가는 전사다운 각오, 파괴신을 건드렸다간 자기 가족 몰살이 확정이라는 상황판단 아래 자존심 죄다 집어던지고 꼬붕이 짓을 해댔으나 그 파괴신에게 부르마가 맞는 꼴을 보자마자 눈이 돌아가서 일기토 시전, 그럼에도 밑도끝도 없이 가족바보는 되지 않아서 평행세계의 비리한 사이어인을 보고는 긍지를 설파하고 각성시키는데 일조하고 본인 역시 답도 없는 전후무후한 강자인 지렌에게 패배가 확정임에도 가족을 떠올리며 온갖 발악을 하다가 패배하는 그 순간까지 오공이라는 마지막 한 수에 올인. 최후에는 본인도 한계를 넘고 그토록 원했던 오공과 대등한 힘과 파괴신의 권능까지 보유. 그니까 부르마가 이걸 설계했다는 거잖아 젠장할
  • @sonyah9480
    솔직히 베지터 입장에서도 손해볼께 없는 게 과거부터 왕자이자 최고의 영업사원이라고 조직 내에서 추대받고 심지어 자기 고향성이 멸망해도 왕족 대우는 계속 받아왔는 데 이제 그 기반이 실질적으로는 완전히 없어진 거랑 다를 빠가 없는 상황에서 유전적으로 지구인이라 능력치가 한없이 낮더라도 부르마가 지구 내에서는 거의 사이어인 왕족같은 대우 받는 사람인데 부르마와 장인 장모님과 친구 제외하고는 모든 곳에서 왕 취급 받는게 뻔해서 잡는 게 절대 손해도 아니고 가족이랑 친구에게만 그 왕족 자존심 버리기만 하면 되고 다른 데에서는 자존심 안 새워도 왕족 대우와 유사하게 받아서 베지터도 개이득 봤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