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의집에서 주무시는거야?” 부모가 집에서 하룻밤 묵는것도 치가 떨리게 싫은 자식들 | 오디오북 | 라디오 | 사연 | 노년 | 노후 | 인생이야기 | 슬픈이야기

2024-07-01に共有
“너희도 내가 너희집에서 자고 가는거 너무 불편하잖냐. 나도 그래. 그러니까 어서 올라가봐.”
“어머니…그때는…제가…”
“아니. 더 말 보탤 것 없어. 나는 다른것도 아니고 아파서 갔는데도 아들네서 하룻밤자는것도 그렇게 눈치를 봐야하는데… 너희도 이제 이집에 오려면 내 눈치보며 드나들어. 너희 자고가는거 이제 나도 싫어.”
“엄마. 그건… 애엄마 입장도 좀 생각 해줘요. 엄마도 할머니 오시면 불편해했잖아.”
“불편하면 그래도 되는거니? 세상에 안불편한 사이가 어딨어. 부모자식간에도 불편하기도 하고 그렇지만. 남도 아니고 가족이니까 서로 양보하고 감수하고 그렇게 지내는거 아니야? 그런데 너희는 그렇지 않은 것 같으니까 내가 맞추겠다는 거잖어? 어차피 너희 지금 자고 가봤자 나는 또 부엌에서 쪼그려 자야하잖아...."

コメント (21)
  • 가슴이 시리네요 어느집이고 자식들은 다똑 같은거같에요
  • ㅇㅓ머니. 자식들한테. 병원간다는 소리도하지마시고 혼자 진료끝나면. 좋은 찜질방에가서. 온몸 맛사지도받고 황토방에서. 땀도흠뻑흘리시고. 맛난거사드시고. 조용히 집에가세요 변명늘어논는 자식들한테 스트레스받아서. 없는마음에 병도생길까 걱정되네요
  • 막차가 있으면 타고 바로 집으로 내려가세요 우리도 그리합니다 아들집이 병원가까워도 말도없이 병원다녀옵니다. 새벽같이 검사 있는날에는 미리 올라가서 병원가까운 모텔어서 우리부부가 지내고 진료를 받고옵니다. 제산 물려줄 생각 마시고 그걸로 택시를 타고 다니세요. 자녀들 출가시키면 저들 잘 살아가는 모습 그것으로 족해야 합니다.
  • 얼마나 진솔한 얘기인지 깊은 공감이 가네요. 편함만 아는 자식들을 보니 우리 자식도 그렇겠구나 각오해야겠네요. 참 기막힌 세태네요
  • 어머니 잘 하셨습니다 부모 자식 간에 불편해도 서로 감수하는건데 속이 시원 하네요 어머니만 생각하고 사세요
  • 요즘세상힘들게키워놓으면뭐하노~~ 각자도생합시다~~
  • 저는 요즘음 65세인데요 참많은 자식들이 부모님 싫어하는 사연을 보게되니 자식집에 갈생각을 하지마라야지 노우준비도 확실하게 해야겟내요
  • @muna6964
    나이스~!!! 잘 하신겁니다. 혼자 씩씩하게 살아요. 자식들에게 의지하지말고. 품안의 자식일뿐입니다.
  • 시집 장가가면 남보다 더 무서워요 멀리하고 사세요 건강도 회복 하시길
  • 쓰니님 아들며느리한태 말씀잘하셨어요! 늘건강잘챙기세요! 응원합니다!🙏
  • 자식들한테 한푼도 주지 맙시다! 죽을때까지 나를위해쓰다 갑시다!
  • 너무 잘하셨다 어머니 한10년 그리 하고 사시길 응원합니다 👏 🌸 다른 엄어님들께서도 자식들이 하는 고대로 보여주셔야 깨달을겁니다.❤
  • 맞아요. 서로 예의 지키면서 사는거가 최고죠. 어머니.. 응원합니다.
  • 혼자된 엄마가 고생하며 길러줬다는거 아이들도 보고 자라 알텐데 저렇게 하면 엄마가 얼마나 서운하고 외로운 맘이 들까? 며느리는 그럴수있다해도 엄마가 어떻게 살아온지 아는 자식들은 그러면 안되지… 참 인생 덧없다! 결국 혼자인건가?
  • @chung2649
    우리모두가 딸이며 며느리이기도하고 너희들도 언젠가는 내나이가 돼겠지 더이상 자식들안태 헌신하지마세요 그냥혼자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일만하면서 편하게 나문 인생 사세요 냉정하게 생각하면서하세 어머님 매우잘하셌습니다 부 ~~~라보!!!
  • 시어머니 배려심많고 말씀도 참 잘 하시고 똑똑 하시네요 잘혼내 주셨어요^^
  • 적당한 거리감으로 효도는 받아도 된다 생각했는데. 자식에게 희생하는 부모는 바보짓이네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
  • 기막히는 사연 , 키울때 내자식 이지 필요없어요. 잘 하셨어요. 염치없는 부모도 아닌데. 무조건 싫어 하니......죄받을 며느리. 인성 이 제로 다.